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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Date Published: 2020. 2.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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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트판] 소개팅에 나온 헤비급 뚱뚱녀 – 톡톡글 – 티스토리
여자 외모가지고 만나는 건 이제 할 짓 아니라고 성격 좋은여자가 좋다고 … 뚱뚱한 여자분에 대해서 제가 소개팅 이후에 생각을 해봤는데,
Source: talktalkkorean.tistory.com
Date Published: 3/30/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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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팅에 나온 여자가 뚱뚱하다는 것은.. – 네이트판
‘뚱뚱한 이성에게 끌리지 않는다’는 것은 제 개인적인 성적취향입니다. 여자분들이 키가 큰 남자를 좋아한다. 또는 남자분들이 눈이 이쁜 여자를 좋아한다 …
Source: pann.nate.com
Date Published: 5/24/2022
View: 1854
솔직히 남자들은 뚱뚱한 여자한테 매력 못 느끼겠지 – 인스티즈
경험상 솔직히 소개팅에 나가서 처음부터 호감이 막 생기고 이런 건 … 근데 잘생긴 남자 만나고 마른 남자 만나고싶으면 보통 여자가 뚱뚱한 경우는 못봤옵 내 경우 …
Source: www.instiz.net
Date Published: 4/3/2022
View: 9778
다시는 뚱뚱한여자 안만나렵니다 – 뉴토픽
소개팅첫날에 자기는 스파게티같은걸 먹는게 이해가 안된다고 맛있는밥집을 가고,. 카페같은건 돈아깝고 비싸기만 하다. 해서 공원에서 자판기커피 …
Source: newtopics.tistory.com
Date Published: 2/17/2022
View: 4449
뚱뚱한애들 젤 이해가안가는데 아니 내가 생각하지 못하는부분 …
여자가 기본적으로 남자보다 골격이 작고, 피부도 훨씬얇아서 결과물이 훨씬 드라마틱해 게다가 눈화장도 가능해 드라마틱하게 변할수있다고 게다가 …
Source: gall.dcinside.com
Date Published: 10/6/2022
View: 2153
남자분들…. 뚱뚱한 여자가 그렇게 싫으세요? – yanbgjs1052
하지만 실제로 결혼하는걸 보면 뚱뚱한 여자와 결혼은 잘만 하던데…그런 결혼식가면 … 왜 미팅이나 소개팅 같은거 할때보면 남자들은 예쁜 여자들을
Source: yanbgjs1052.tistory.com
Date Published: 1/3/2021
View: 1105
실화) 니들은 여자 주선 소개팅 조심해라.. – 에펨코리아 모바일
과 동기(여자)가 지인 소개 받으라해서 어어 하다가 받았는데 그쪽에서 내 사진 요구 안하고 받았다해서 … 뚱뚱한 계열에 안예쁠 가능성이 높음.
Source: www.fmkorea.com
Date Published: 9/29/2022
View: 7572
뚱뚱해도 결혼 다하죠? ::: 82cook.com 자유게시판
그렇긴 한데요,,제가 소개팅을 몇번 주선한 경험으론 뚱뚱하면 젤 문제가 뭐냐면요, … 여자가 뚱뚱하고 외모별로면 좋은조건의 남자는 못만나죠.
Source: www.82cook.com
Date Published: 5/24/2021
View: 8456
[네이트판] 소개팅에 나온 헤비급 뚱뚱녀
안녕하세요.. 대전사는 27살 남자 입니다.
몇일 전 퇴근길에 초등학교 동창을 우연히 만나서 소주 한잔하다가
소개팅 이야기가 나와서 소개팅을 받게 되었는데
동창이 하는 이야기가 겉 모습은 정말 별로인데 성격이 좋다면서
여자 외모가지고 만나는 건 이제 할 짓 아니라고 성격 좋은여자가 좋다고
한번 만나볼래 하길래, 그러겠다고 했습니다.
그리고 소개팅 당일 카페에서 기다리는데 한눈에 봐도 그 제 소개팅 상대녀라는 걸
알수 있었습니다. 몸무게가 저보다 더 나가보이고 키는 완전 작은 ..
그래도 귀염상이면 좋았을 텐데 화장을 얼마나 진하게 했는지 사나워 보이고
옷차림은 레깅스에 완전 높은 굽 (진짜 완전 높은 굽) 짧은 반바지에
가죽 라이더 자켓을 걸쳤는데 팔 부분이 터질듯하고 저는 진짜 세상에 살면서
스타킹 밴드 부분이 다 보일정도는 처음 봤습니다.
아무튼 그 신발이 대단해 보였습니다. 어케 지탱을 하고 있는지 그 가는 굽이..
암튼 어차피 겉 모습보자고 나온 소개팅 자리가 아니여서
이래저래 커피를 시키고 그 여자분은 파르페를 시켰는데 주문한지 좀 지나니까
저보고 다짜고짜 커피를 왜 마셔요? 자판기 커피나 저거나 똑같은데 뭐할라고..
그냥 아이스크림으로 바꾸면 안되요? 나 아이스크림 짱 좋아하는데 라면서
주문을 바꾸래요, 그래서 종업원한테 말하니까 이미 주문 들어간 상태고
교환이 어렵다면서, 안된다는 식으로 웃으시길래, 여자분한테 커피 다 했나봐요
하고 웃으니까 갑자기 인상을 팍 쓰면서 신경질을 내더라구요 혼자 휴지 틱틱 던지고
이해가 안되서 그냥 멍하게 있으니까 그럼 아이스크림을 한개 더 주문하면 되지
왜 그냥 멍하게 있냐먼서 머라하길래.. 와 쎄다..ㅋㅋㅋ… 싶어서
다른 여자분이였으면 매너에 제가 좀 놀랐겠지만 일단 드시는걸 좋아하는 분이겠지
라는 생각이 들어 괜히 여기서 저도 짜증내면 분위기가 어색해질까봐
아이스크림을 한개 더 주문했지요..그리고 자기 파르페 다 먹더니
과자를 다 뿌셔서 아이스크림에 넣고 휘휘돌려서 그 많던 아이스크림
저한테 한번 먹어보라는 소리 없이 다 먹고는 .. 다른데 가자고 일어나서
나가길래 계산하고.. 포스가 넘 강해서리 제가 리더를 못하겠어서
뭐할까요 라고 물으니 소주 한 잔 하지 소개팅에서 할께 뭐있어요? 라고 톡 쏘면서
앞장서서 걸어가더군요.. 뒷모습 예술
암튼 술집에 가서 앉자마자 뭐 저한테 뭐 마실래요 묻는것도 없이
메뉴판 떡하니 펼치고 탕하나에 튀김하나 일케 시키더라구요..
저는 참.. 둘이서 술먹을 땐 안주 한개 시켜도 거의 남다싶이 하는데
첨부터 두개나 시키고.. 그러고 주문하고는 거의 말이 없어요
제가 그래서 나이가 어케되시냐니까 24살이래요.. 아 그렇냐고.. 이름이 뭐냐니까
OO이요 왜요? 라고 되 묻고, 그래서 제 이름 이야기하고 나이를 말하니까
나이가 많네 캄서 비아냥거려요 자꾸..
그래서 혹시 제가 마음에 안드시거나 자리가 불편하세요 라고 물으니까
그런건 아니거든요? 하고 또 쏴대는 말투 진짜 듣기싫고 갑자기 만남이 싫어서
제가 도망가고 싶더라구요..
술이 나오고 일단 탕이 먼저 나왔는데 술집에서 밥을달라고 하더니
밥 한공기 다 먹고 (자기는 술먹기 전에 밥 안먹으면 술 안먹는답니당..)
탕도 거의 국물이랑 건더기 다먹고 찌개수준이 되었고
그러고 나서 튀김이 나왔는데 (모듬튀김) 튀김도 그냥 이래저래 먹더니
저는 분명히 춘권인가 그거 3개 먹었는데 튀김이 없어졌어요..
그러고는 안주가 모자라는데 뭐 더 시키자면서 또 메뉴판..
소주 한병도 비우기전에 밥한공기, 안주로 나온 탕, 튀김을 싹슬이 하고는
이번에는 족발냉채인가 그걸 시켰어요..
그래서 이야기 할 맛도 안나고, 그래 내가 사회봉사 한다는 샘 치자
주선자 입장도 있는데 내가 여기서 도망가면 뭐가 되겠나 싶어 참고 이야기 했지요
그러더니 술 몇잔 들어가고 나서 자기 과거를 이야기 하는데
자기가 원래 말라서 엄청 이뻐서 남자들이 많이 있었는데
자기가 다 차버리고, 나중에 남자가 너무 꼬여서 살을 찌워서 이렇게 된거다..라는 둥
처음에 아이스크림을 안시키고 커피를 아이스크림으로 교환하려 하길래
실망했다라는 둥..그래서 죄송하다고 잘 몰라서 그랬는거라고 이야기하고..
자기는 원래 키가 185cm 미만인 남자는 상대도 안했는데 나는 평균보다 작다면서
(제 키가 179cm입니다..)
키 작아서 서러움이 많으셨겠어요 호호호호..
(지는 160cm정도에 나보다 몸무게도 많이 나가면서..놀리고 싶은 마음이 굴뚝)
인상은 좋으신데~ 뭐 여자한테 그리 인기있는 얼굴은 아니네요 호호호호
… 아 진짜 지가 뭐 잘났으면서 말하면 몰라.. 아휴.. 성격 좋다더니
저게 무슨 성격이 좋다는건지..
그리고 1차에서 술자리를 끝내고 걍 집에 가려고 댁이 어디시냐고,
제가 지금 술을 마셔서 데려다 드리진 못해도 택시타시는 거랑, 비용은 드리겠다고
말하니까 벌써 뭔 소개팅을 이리 싱겁게 끝내냐고 ㅋㅋ 2차를 가자는거예요?
그래서 첫 만남인데 어케 술을 많이 먹냐면서..다음에 한잔 또 하자고 하니까
갑자기 사람도 많은데 자기가 뚱뚱해서 괄시하니, 자기를 무시하니
여자가 그런 말 안해도 소주 한잔 더 먹자는 말을 물어봐야 되는거 아니냐면서
매너가 왤케 없냐고 소리를 질러대는데 진짜 아..
사람들 다 쳐다보고 일단 진정시키려고 2차에 갔지요
(이미 1차 때 술값이 소주 3병 마셨는데 67,000원이 나왔습니다 ㅡㅡ)
오뎅바..? 인가 뭐 오뎅팔고 청하팔고 그런 곳으로 갔는데
가자마자 오뎅을 입에 미어터져라 넣으면서 하는말이,
자기가 마음에 안드냐고, 그래서 제가 반문했지요
그러는 그쪽은 제가 키도 작고 매너도 없는 남잔데 좋냐고
그러니 좋데요 자기는 마음에 드니까 내 생각을 말하래요
그래서 아직은 잘 모르겠다 첫 만남에 어케 좋아하는지 판단을 하냐 하니까
지는 판단이 되는데 같은 사람인데 왜 판단이 안되면서 또 지랄지랄..
그러더니 한 30분만에 오뎅 13갠가 먹고 저는 3개 정도.. 먹고
갑자기 오뎅 짝대기를 제 쪽으로 한 10개를 주더니 자기가 다 먹은 줄 알면
챙피하다고 저가 가지고 있으래요 ㅋㅋ 하 참 기도 안차서
거기서 또 오뎅 한 20개에 메로구이에 소주한병에 냉모밀에..
참 이 여자랑 만약에 내가 사귄다 쳐도 내 등골 다 휘겠구나 싶었습니다.
그리고 술이 많이 취하여 정신도 못 가눌 정도가 되었습니다.
술 따뤄준 건 첫 1차때 한 두어잔 정도..? 혼자 술을 홀짝홀짝 마시길래
주량 오바하는거 아니냐니까 자기 술 잘마신다고 그냥 두라고 해놓고
헬렐레 퍼져가지고는 일어나지도 못하고..
계산을 또 하고.. 아이고.. 내 돈.. ㅡㅡ
여자분이 문 앞에까지 걸어서 나오더니 제가 택시를 잡으려 길가쪽으로 가니까
(택시타서 그 여 자집 앞에 데려다주고 저는 다시와서 대리부를려고..)
갑자기 주저앉더니 집에 못가겠다.. 하는겁니다
그래도 어쩌겠냐고 내가 그쪽 집앞까지 데려다 줄테니까 가자고 일어나라니까
대뜸 저보고 음주검문 하는 곳 없으니까 차로 태워달라고 하길래
이때부터 완전 이 여자가 개념이 없구나 싶었습니다.
나도 술을 꽤나 마셨는데 ㅡㅡ 아..휴.. 생각같아서는 진짜
차는 안되고 지금 저도 술을 좀 마셨기 때문에 택시 태워준다니까
아니면 이 근처에서 쉬다가자고 하는데 (모텔이 많았음)
예? 하고 놀래서 다시 반문하니까 여자가 하는말이
근처에서 대실해서 좀 쉬다가 가면 안되냐고.. 속 안좋다고..하면서 갑자기 반말
진짜 몸에 소름이 쫙 돋으면서 정말 도망가야겠다는 생각이 절실히 들어
일단 그 여자가 주저앉자있고, 제 휴대폰 밧데리가 다 되었다는 핑계로
그 여자분 전화를 빌려 친구일 것 같이 보이는 사람한테 전화해서
위치가 어디어딘데 OO씨가 술이 많이 취해있으니 이리로 와달라고 하니
한 3명정도는 거절을 하고, 한명이 겨우 나와서는
항상 보는 상황인 듯 한숨을 쉬더니 짜증내면서 일어나라고 쪽팔린다면서
저한테 죄송하다고 인사하고 사라졌습니다..
저는 와..진짜 저런 여자가 세상에 있구나 싶기도 하고 기분도 꿀꿀해서
친구들이랑 술한잔 먹고 집에가서 바로 뻗었지요
그 담날.. 문자가 들어왔습니다..
“아무리 겉 모습이 뚱뚱하고 못생겼다 해도 그런식으로 사람 버리는거 아닙니다”
“본인은 얼마나 잘나서 제가 옛날같았으면 당신같은 사람 만나지도 않았어..”
“키도 작고 외모도 그닥 잘난것도 아니면서.. 참나 기도 안차서 다시는 연락마..”
이…슈..발..ㅡㅡ 이거 뭡니까 대체
주선자한테 욕 한바가지 하고 전화번호는 왜 갈켜줬냐니까
뭐 어쩌구 저쩌구 상황이 이랬다 저랬다 원래는 남자친구들이랑 술먹을 때
걔 성격 진짜 좋은데 이성적으로 만나면 저러는 갑구나.. 미안하다 하고
그 친구 진짜 패고 싶었지만, 그냥 해프닝으로 끝내고
그냥 또 지내고 있는데 어젠가.. 또 문자 왔데요?
“뭐해요..? 사과안해요..?” 라고..
그래서 하도 어이가 없어서 “무슨 사과요?ㅋㅋ” 라고 그냥 일부러 ㅋㅋ로 보내니까
“참 매너 디게 없네..저기요 만나서 이야기 좀 하죠”
하길래 바로 쌩깠습니다.
아..진짜 기본 매너도 없는 여자분들 생각 좀 하고 삽시다…
정말 제가 얼마 안산 인생에서 최악의 사건 손가락 안에 드는 일이였습니다..
ㅠㅠ아휴..
우와..톡이다.. 그냥 썼던 글인데 많은 분들이 읽어주시고
위로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음, 리플들 봤는데 어케 여자가 저걸 다 먹냐고 하셨는뎅
일단 다 먹은건 맞구요 오뎅빠에서 파는 오뎅이 시중에서 파는 오뎅보다
작긴 했지만, 아무튼 소개팅녀가 한 16개정도, 제가 4개정도 먹었습니다..
오뎅도 있고, 하얀 어묵같은 것도 있고 가지가지 먹든데..휴..
ㅋ 그리고 비하인드 웃긴 이야기도 있는데
카페에서 저한테 커피를 아이스크림으로 바꾸라고 할 때,
그럼 아이스크림으로 시키시지 왜 파르페로 시키셨나요 하고 정중히 웃으며 물었는데
여자분이 대답하기를, 아이스크림엔 과자가 안나오기 때문에 파르페를 시켰는데
파르페는 아이스크림 양이 작다고..ㅋ..
음…먹은걸로 계산을 해보자믕..흫..ㅎ.ㅎ끄ㅡ.끄.끄…으흐허허어ㅓ어헝
카페에서 쓴 내역이..
커피: 4,000원
파르페: 7,000원
아이스크림: 5,000원 = 최종 16,000원
1차 호프집
모듬튀김: 20,000 원
족발냉채: 23,000 원
해물탕인지,알탕인지 맛을 안봐서 모르겠다만: 15,000원
소주 3병 9,000원… 안주값만 58,000원..= 최종 67,000원
호프집 알바생이 뭐 많이 시켜서 먹는다고 공기밥은 서비스로 줌..ㄳㄳㄳ
2차 오뎅바..
오뎅 개당 500원.. 하얀어묵 600원..(여자분이 하얀어묵을 중점으로 드심..)
하얀어묵: 7,200원
일반 오뎅이: 4,000원..
소주한병: 3,000원..
메로구이: 8,000원..
냉모밀: 5,000원… 최종: 27,200원
소개팅에서 나가서 쓴 비용..110,200원..흐………ㅋㅋ ㅋㅋ 아 쓰니깐 웃음나온당ㅋ….
저도 식성이 좋아서 음식 잘 먹지만,
뚱뚱한 여자분에 대해서 제가 소개팅 이후에 생각을 해봤는데,
조금 드시고 소식하셔도 살이 찌는 체질이 있고,
정말 체질 떠나서 많이 먹고 먹을것에 대해 절제를 못하여 살찌는 분
이렇게 두 분류가 있는 듯한데 그 여자분은 후자인듯..ㅋ….많이..ㅋ
아무튼 위로해주시고 격려해주셔서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ㅠ
근데 저는 싸이를 안해요..안해봤스용 ㅎ
담에 대전에 사시는 분들 중에 좋은 분과 인연되었으면 좋겠네요
오늘 하루도 행복한 하루 보내시고~ 대박나세요~ㅋ ^^
아 참, 동창이랑 원한 관계에 있냐고 하시던데 저두 그게 걸려서
주선자한테 전화해서 도대체 나한테 왜 그랬냐고 물으니,
그 여자분이 다른 이성적으로 만나는 사이가 아니라 일반 친구관계로 만나면
정말 화통하고 성격이 털털하니 다들 좋다고 한데요
근데 소개팅 나가서 그럴 줄 몰랐다면서 미안하다고,
ㅋ 미안하다고 귀한 양주한잔 산다고 하길래 주선자 죽일려다가 살려둡니다..
+) 베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소개팅에 나온 여자가 뚱뚱하다는 것은..
글을 쓰고 시간이 지난 후에 와보았더니 댓글들이 많이 달렸군요.
진지하게 댓글을 달아주신 많은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헌데 이 글과는 상관없이 새롭게 느끼는 바가 있네요.
이 글에 자신이 좀 찔리다거나 자격지심에 둘러싸여 있는 분들의
다소 저열한 댓글이 달릴 걸 애초에 염두해두어
남성분들의 고견을 듣고 싶습니다. 라고 적어두었는데
‘남성’과 ‘고견’에 대한 사전적인 정의를 모르시는 분들이 꽤나 많은 것 같습니다.
우리나라 네티즌들이 괜히 개티즌이라고 불리우는 이유를 몇몇 분들이
직,간접적으로 증명을 해주시는 것 같아 씁쓸하기도 하면서 재미있습니다.
‘뚱뚱한 이성에게 끌리지 않는다’는 것은 제 개인적인 성적취향입니다.
여자분들이 키가 큰 남자를 좋아한다. 또는 남자분들이 눈이 이쁜 여자를 좋아한다라고 말하는
것과 다를 바 없는 각자 개인이 가진 선호도라는 말입니다.
전 제가 쓴 글 중 어느 한 부분도 그 여성분에 대한 인격모독 또는 폄훼성 발언을 하지 않았습니다.
정말 좋은 분이나 외형적인 요소상 저의 취향과 전혀 맞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내면적인 여러가지
요소가 잘 맞는데 이러한 만남에 대하여 남성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었을 뿐인데
절 마치 외모지상주의자인냥 몰아가는 그대들의 태도는 마치 마녀사냥과도 다를바가 없군요.
댓글 중 대부분의 글이 ‘ 니깐 놈이 뭔데 ? ‘ ‘선생이 더 아깝다 ‘ ‘끼리끼리 만난다’ 라는 글인데
네 당신들의 생각에 일정부분 동의합니다.
전반적으로 따져봤을 때 여성분이 정말 괜찮고 집안 또한 저희 집안보다 좋은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저 역시 제 나름대로의 비젼이 있는 사람이고 지금 다니고 있는 기업을
다니기 위해 부지런히 노력해온 사람입니다.
00년도 서울교대의 컷트라인이 얼마나 높은지는 모르겠지만 안암동에 있는 대학 졸업했고
제가 다니고 있는 H중공업은 근속연수,연봉,복리후생 등 모두 국내 사기업 10위 안에 드는
좋은 회사입니다.
저에게 능력 운운하시는 분들께선 과연 어떠한 직장다니시며 도대체 어느정도의 능력을
갖고 계신지 참 궁금하기까지 합니다.
여러분 비난과 비판을 구분되어야 합니다. 전 여러분께 제가 가지고 있느 고충에
대한 조언을 바랬지 무조건적인 비난을 받길 원했던 것이 아닙니다.
저의 글이 제가 변태로 생각될만큼 이상한 글입니까? 전 잘 이해할 수가 없네요.
악플을 달면서 그저 희열을 느끼시는 것이라면 그러한 새디스트적인 기질은
본인 주위 사람들에게나 부려주시길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남성분들의 고견 듣고 싶습니다.
31살 남자입니다. H중공업 재직하고 있으며
본가가 서울인지라 1주 또는 2주에 한번씩 집에 올라옵니다.
그다지 결혼 생각이 많지 않은데
부모님의 성화가 하도 심해서 저저번주에 소개팅을 가장한 선을 보았습니다.
상대는 30살이고요. 서울에서 초등학교 교사를 하고 있습니다.
외모를 그다지 따지는 편은 아닌데 뚱뚱한 것은 좀 싫어하는 편입니다.
동네에 까페나 음식점이 많아서 괜찮은 이태리 음식점 한 곳 예약하고 그 앞에서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여성 세 분이 기다리고 있었는데 한 분만 좀 살집이 있으신 것 같아서
그 분만 아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지만 전화를 받고 주위를 살펴보니
아니나 다를까 제가 예상했던 그 분이 맞습니다.
살집이 있다고 했는데 어느 정도의 수준이냐면
보통 여성분들이 말하기엔 통통하다.
남성분들이 말하기엔 뚱뚱하다. 정도라고 생각하면 될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여성분들은 동성인 분들에게 조금은 관대한 기준을 제시하는 것 같긴 하더라구요.
식사를 하면서 얘기를 나누는데
이 아가씨 정말 착합니다. 그냥 요즘 여자같지 않고 수더분합니다. 게다가 똑똑하구요.
외고출신에다가 어렸을 적 공부도 굉장히 잘했고 대화도 나름 잘 통하는 것 같더라고요.
참 좋은 사람이었습니다.
식사하고 커피를 마시니 10시가 되었길래 데려다 주겠다고 말하고
차를 빼 오고 그 아가씨가 옆자리에 탔습니다.
정장 비스무리한 조금은 타이트한 치마를 입고 계셨는데
타실 때 필요이상으로 가리시길래 자연스럽게 다리 쪽으로 눈이 갔는데
음..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 뚱뚱했던 것 같습니다.
하체비만이라고 여성분들이 많이 얘기하시는데 그 정도 수준이었던 것 같습니다.
참 좋은 사람이라 조금은 긴가민가해서 만남을 두 번 더 가지고
전화통화도 많이 하였습니다. 저나 그녀나 낯을 가리는 스타일은 아니기에
금방 말도 놓고 편하게 지내게 되었지요.
남자분들은 대부분 공감하시겠지만 아무리 대화가 잘 통하고 서로 죽이 잘 맞는다고 한 들
소개팅에서는 외향적인 부분을 빼놓을 수 없지 않겠습니까?
물론 오랫동안 가까이 지내다 사귀는 커플들은 외향적인 부분이 극복이 될 정도로
정이 든다고 가정을 할 수 있다고 해도
아무래도 처음 만난 이성끼리의 만남에서는
여성이 남성의 능력을 따지듯 남성도 여성의 외향적인 최소한의 마지노선은 볼 수 밖에 없는
것이 현실인 것 같습니다. 전 그 외향적인 마지노선의 기준이 ‘뚱뚱한가?’ 라는 것이었구요.
참 고민이 됩니다. 부모님께서 주선해주신 자리라 사실 상 이제와서 발 빼기도 조금은 죄스럽구요.
부모님께선 애만 괜찮으면 좋다고 결혼하고 아기 낳고 하면 다 똑같아 진다고 말씀하시는데
음. 글쎄요. 다른 것은 다 괜찮은데 한 가지가 마음 한 켠에 계속 남아 있네요.
다른 남자분들은 모든 조건이 다 맞는 상황에
자신이 추구하는 외향적인 기준에 부합하지 않는 여성이 소개팅에 나왔다면
어떤 판단을 주로 하시나요? 결혼을 전제로 하는 만남이라는 가정하에 말입니다.
남성분들의 고견 부탁드립니다.
다시는 뚱뚱한여자 안만나렵니다
결혼까지 갈뻔한 여자랑 헤어졌습니다ㅋ
글로는 이렇게 쓰지만 속은 제법 상하네요 3년연애햇으니 바로
잊기에는 조금 힘들거같네요
제목이 조금 자극적일수 잇다만 전 원래 이상형이 살집이많고 통통한여자입니다.
어렸을때부터 어머니는 여자들은 덩치가 있고, 통통해야 아이도
잘 낳고 오래산다라는 말을 쭈욱 듣고 자라다보니 자연스럽게 이상형도 통통하고
덩치가 있는 여자만 찾게 되었습니다.
사실 연애 경험도 많은 편은 아닙니다.
첫여자랑 2년사귀고 두번째 여자가 전여친이였으니까요
첫여자는 표준적인 여자면 전여친은 조금 뚱뚱한편이였습니다.
주변에서 소개팅받으라고 압박도 하고, 제 이상형을 잘 아는 친구들은 일부로
통통한여자 위주로 소개해줬는데, 전여친을 만나게
됐죠.소개팅첫날에 자기는 스파게티같은걸 먹는게 이해가 안된다고 맛있는밥집을 가고,
카페같은건 돈아깝고 비싸기만 하다.
해서 공원에서 자판기커피 마시면서 산책햇죠.
수수하고, 순수한 여친에 호감이 가서 사귀게 됐습니다.
그때 당시 전여친이 165에 70kg였으니 체구가 있는편이였죠
첫 100일 나름대로 신경쓴다고 호텔에 장미꽃깔아놓고 커플링을 준비했었습니다.
여친이 엄청 좋아할줄 알았는데 심드렁하길래
뭐가 잘못됐나 했더니, 케익같은것도 있을줄 알았는데 아무것도
없다고 시무룩하길래 솔직히 뭐지?싶었습니다.
늦은시간에 사올수도 없고, 그냥 내일먹자 하고 오붓한 밤을
보냈었죠.그리고 1주년때는 그냥 뷔페를 델고 갔습니다.
인당4만원이 넘는 나름 비싸고 맛있는 집이였죠. 역시나 만족하고 자기는 이런게
커플링보다 좋다는 전여친을 보면서, 앞으로는
먹을거위주로 해야겠다 마음 먹었죠ㅋ .이런 자질구래한게 좀 많습니다.
결정적으로 헤어져야겠다고 마음 먹은건 동거를 하고 나서입니다.
직장을 옮기고 난뒤, 차로만 1시간30분거리가 부담돼 첫자취를
시작했는데 전여친이 한두번씩오더만, 일을그만둔뒤에는 아예
동거를 하게 됐었죠. 솔직히 매일 볼수 있는 생각에 초반엔 너무
신이 났었죠ㅋ 첫 카드값이180나왔습니다. 보통 더치페이하는
편이였는데 제가7내면 전여친은3냈었습니다. 초반에는 다 냈지만
먹는양이 너무 많아 힘들어서 내린 결정이였죠.
동거후에는 만들어먹고 하면 덜쓸줄 알았는데, 매일 피자+치킨
라면,중국집, 인스턴트 요리만 먹다보니 저는 10kg가랑 늘고
전여친은 20kg가랑 늘었습니다. 더이상 안되겠다 싶어 배달음식 하지말고
음식 만들어먹고 매일 운동가자고 2주정도 설득했습니다.
그렇게 한달이 지나도 저는 5kg빠졌는데 전여친은 더 찐것같아서 캐물었더니 퇴직금으로 사먹었다네요.
쓰래기는 제가 퇴근하기전 치운거같았고, 솔직히 배신감 많이 느꼈습니다.
전여친이랑 7살차이 나다보니 더블데이트 하면 상대적으로 제가
늙어보이는게 티가났었고 그럴수록 더 어려보이게 입고 갔었죠.
전여친은 제가 늙어보인다고 나이차이는 어쩔수없다며, 이런
소리는 많이했지만, 저는 한번도 전여친한테 뚱뚱하다고 한적이
없었습니다. 그날 사귀면서 처음으로 크게 싸웠었습니다
전여친이 울면서, 자기도 빼고싶은데 힘들다고 음식줄이기도 힘들고 식욕만 느는 자신보면 한심한데
주체가 안된다. 라고 서럽게 울길래 도와주기로 했습니다.
전여친 지갑을 제가 들고 다니는 대신에 하루 만원씩 주고 가계부를 쓰게 했어요.
그것도 일주일지키고 그뒤로는 지갑내놓으라고 짜증을 내기 시작했네요.
사람들이 다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전여친은 살찌고 난뒤 성격이
많이 변해졌습니다. 순수하고 순진한 여친은 없어지고 음식안먹으면 까칠하고 짜증만 늘어가더군요.
안되겠다 싶어 헤어지자 했습니다.
저는 결혼까지 생각한 여자였는데 이이상은 안되겠더라구요.
처음엔 전여친이 울고 빌고했지만 솔직히 한두번도 아니고
1년넘게 집에만 있으면서 청소라던지 음식이라던지 안하는
여친에 모습에 실망도 많이 했었거든요. 그렇게 헤어진뒤로
여친부모님께도 전화왔었네요. 그렇게동거하다가 헤어지면
어쩌냐고 책임져라고, 동거가 여자한테 얼마나 큰지 아느냐고
전화로 미0놈 0놈 욕이란욕은 다하길래 동거중인1년동안 제카드로 쓴내역서를 우편으로 보냈습니다.
여친이먹은거는 친절하게
형광펜으로 색칠도 했죠. 1년동안 같이 있으면서 제 카드로만 쓴것들은 600만원이 넘었습니다.
이거에 대해선 돈달라하지도 물려달라 할 생각도 없다.
대신에 내가 왜 헤어지려는것이고 원인을 알아줬으면 해서 보내는거다.
라고하니 아무말도 못하더라구요.
그렇게 헤어지게 됐습니다. 600만원은 음식으로만 쓴거고
여친이 집에만 있으면 심심하다고 사준 노트북도 합치면 700이넘는 돈입니다ㅋ
그거에대해선 까먹고 얘기안했네요.
앞으로는 이상형이 바뀔거같습니다. 더이상의 뚱뚱한여자는 안만나고 싶네요.
제 주변에 뚱뚱한여자들은 게을렀으니깐요
네이트판 글쓴이유는, 평소 여자친구가 판보여주면서 자기는
절대 이런식으로 결혼생활할생각없으니 잘해라. 라는 식으로
보여줘서 이렇게 글을 쓰게 됐네요.
제 아이디랑 비밀번호 다 아는 여친이라서 친누나아이디로 글쓰게 됐네요.
여친이 볼진 모르겠지만요
뚱뚱한애들 젤 이해가안가는데 아니 내가 생각하지 못하는부분이 잇나 ㅅㅂ
그렇게 멸시받는거 생각하면
그냥 지방섭취량 줄이고 기초대사량만큼만 쳐먹고
일반식 한번먹고 샐러드,계란,두유,현미밥,아몬드 이런거 섭취해주면서
단백질만 잘먹어주면 배 안고프게 금방 건강하게 빠지는데
그게 그렇게 힘드냐?????
남자 골격근량 키우려면 살찌우고나서
근손실 최소한으로 살빼며 컷팅 이걸 존나 반복을 쳐해야되는데
그거 생각하면 걍 살빼는걸 대체 왜 못하지 씨발
근육키우는게 인수분해라면 살빼는건 덧셈뺄셈임 ㄹㅇ
난 여자들 존나 부러운게 뭐냐면 그냥 무식하게 살빼도
언니 이뻐요 해주고 남자들이 들러붙는다는거야
난 진짜 시발 대한민국여자들 욕하는건아니고 존나 부럽다
그냥 살만빼면 남자들한테 존나 대쉬받아
못생겼으면 그냥 성형하면돼 나도 성형 많이 알아봤고
몇군데 해봐서 아는데
여자가 기본적으로 남자보다 골격이 작고, 피부도 훨씬얇아서
결과물이 훨씬 드라마틱해 게다가 눈화장도 가능해
드라마틱하게 변할수있다고 게다가 옷도 이쁜게많아, 머리스타일도
다양하게 할수있지
남자는? 물론 성형하면 좋아지긴하는데
여자처럼 그렇게 드라마틱하진않음
그리고 눈화장절대못하고 쉐딩? 파운데이션?
여사친한테 남자가 무슨 화장까지하냔소리 들었다
머리스타일은 뭐 남자 가르마펌 쉐도우펌 스왈로펌 리젠트펌 애즈펌
이거말곤 뭐 딱히 생각도안나네
그리고 남자는 살만뺀다?
그냥 오히려 여자들이 지켜주고싶은 도태한남 멸치새끼된다ㅡㅡ
뚱뚱해도 결혼 다하죠? ::: 82cook.com 자유게시판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뚱뚱해도 ‘16.6.6 7:44 PM (39.121.xxx.22) 얼굴예쁜여자들은 만나던데요
2. 뚱뚱하더라도 ‘16.6.6 7:47 PM (223.62.xxx.51) 피부 거칠고, 안경쓰고, 옷은 유니섹스 빅사이즈 입고, 표정 사나운 여자보다
뽀얗게 화장하고, 머리 세팅 예쁘게 하고, 빅사이즈라도 걸리쉬하게 입고, 표정 생글거리는 여자가 남친 잘 생기긴 하더라구요.
3. 남자도 조건봅니다. ‘16.6.6 7:48 PM (59.86.xxx.48) 뚱뚱해도 조건이 맞는 여자라면 당연히 결혼하죠.
연애는 애정을 전제로 하지만 결혼은 생활공동체라서 연애감정 없이도 얼마든지 유지 가능하거든요.
4. ㅇㅇ ‘16.6.6 7:48 PM (49.142.xxx.181) 일단 여자에게 뚱뚱함은 남자에게 대머리나 키 160 이하 뭐 그정도와 맞먹을 정도로 치명적이예요.
대머리나 남자키 160 이하도 결혼 하는 사람도 있죠..
일단 살은 빼야함..
5. 99 ‘16.6.6 7:49 PM (202.14.xxx.177) 입장바꿔 생각해보세요. 학교 좋은데 나오고 직업 좋고 얼굴 잘생겼는데 최근 너무 바빠서 살이 좀 불었다싶은 사람은 몰라도 아무것도 없는데 고도비만이라.. 만나고 싶겠어요.
홍지민이라고 뮤지컬배우도 늘 통통했다가 어쩌다 살이 빠졌을때 남편을 만났다고 하던데요
일단 비만느낌은 안나게 관리좀 하면서 만나보는건 어때요?
6. 음.. ‘16.6.6 7:50 PM (175.209.xxx.57) 그렇긴 한데요,,제가 소개팅을 몇번 주선한 경험으론 뚱뚱하면 젤 문제가 뭐냐면요,
예쁘다는 건 사실 주관적인 거라 내가 예쁘다고 해도 상대방은 다를 수 있고 반대일 수 있는데
뚱뚱한 건 사실 누가 봐도 객관적인 사실이거든요.
그래서 뚱뚱하다고 얘길 하면 안 볼려고 해요.
연애는 둘째 치고 원글님 건강을 위해서라도 살은 꼭 빼세요…
7. … ‘16.6.6 7:50 PM (1.235.xxx.248) 뚱뚱도 다양한듯.
그냥 출렁거리는 사람은 미련 남녀할거 없이
매력없지만. 탄탄하고 건강하고 밝아보이면 오히려
마르고 예민한 사람보다 더 호감일때가 많아요.
그렇다고 엉뚱하게 근거없는 자신감되려 안습
그냥 뚱뚱해도 밝고 이쁘면 매력적일수 있는거지.
근거없는 자신감만으로 그건 아니지요
8. 결혼 ‘16.6.6 7:51 PM (59.15.xxx.80) 결혼은 못생기고 뚱뚱하고 그런거 아무 상관없이 결혼에 대한 의지가 있으면 다들 결혼 하는거 같아요.
9. … ‘16.6.6 7:52 PM (1.245.xxx.119) 당연하죠.
길거리 애 엄마들 중에 뚱뚱한 사람들 많잖아요.
여자들이 특별히
살 빼는데 집중하는 건
보다 조건 좋은 남자 만나려고그러는 거 같아요.
여자가 결혼할 마음만 먹으면
조건 떨어지는 남자하고는 언제든 결혼할 수 있거든요.
10. ㅡㅡ ‘16.6.6 7:53 PM (175.223.xxx.223) 전 164 57 인데 남자들이 뚱뚱하데요
전 남친들은 제 몸매가 제일 불만이였음
열나게 5키로 빠지고 찌고 하네요..
11. ,, ‘16.6.6 8:13 PM (220.78.xxx.217) 여기는 맨날 여자는 이뻐야 결혼한다고 하는데 길거리 보세요
애 엄마들이요
진짜 이쁜 여자들 몇이나 되나요?
뭐 처녀때는 꾸며서 이뻤다는데 꾸며서 이쁜 여자도 많지 않아요 그 인물이 그 인물이지
뚱뚱해도 다 결혼하고 살아요
12. 32 ‘16.6.6 8:21 PM (122.36.xxx.29) 글쎄요… 저는 동의 못하겠네요
뚱뚱한 고도비만녀랑 결혼한 남자들보면 컴플렉스 있던데요
13. 다이어트하셔서 ‘16.6.6 8:34 PM (115.41.xxx.181) 조건 좋은사람 만나세요.
결함이 있으면 결함이 있는 사람을 선택합니다.
길거리에 뚱뚱한 아줌마들은 아기 키우면서 체중조절에 실패해서 그렇습니다.
그들이 이쁘지는 않았어도
날씬했을껍니다.
14. ㅡㅡ ‘16.6.6 8:34 PM (223.62.xxx.110) 고도비만이면 못하죠 대부분은.
취향 이상하거나 어디 하자 있는 남자 아니고서야.
님은 고도 비만 남자 좋나요?
15. ㅡㅡ ‘16.6.6 8:36 PM (223.62.xxx.110) 그리고 160 70 ㅡ 처음부터 그랬겠어요?
살다보니 찐 거겠죠. 처음부터 그랬으면 상대방에게 여자로 느껴지지도 않을 듯.
16. 어머 ‘16.6.6 8:42 PM (185.9.xxx.67) 제목보고 저는 ‘네~ 맞아요!’라고 대답했어요.
제 고등학교 친구 중에 고도비만이 있어요.
거짓말을 안 보태고 그 친구 종아리가 제 허리였어요.
다리가 아니라 배흘림기둥 두 개가 턱…턱…하고 걸어다녔어요.
그리고 얼굴이 상당히 크고 합죽턱이고 엄청 못 생겼어요.
외꺼풀눈이 짝 찢어지고 입술이 썰면 세 접시였어요.
단, 피부는 좋았네요.
그런데 그 친구가 자기 전공분야에서 우리나라 1등이었어요.
그의 전공분야를 보면 사람들이 전부 감탄에 감탄을 했어요.
교수님들도 너무 예뻐하고 선후배 모두 그 친구와 함께 하려고 애를 썼어요.
그 친구는 저보다도 몇년이나 일찍 결혼했는데
전공분야 함께 하는 남자하고 결혼해서 외국으로 나가 거기서 둘이 공부 끝마치고 취직해서 살아요.
아이들도 쑥쑥 잘 낳고요.
남편이 얘 이뻐서 어쩔 줄 몰라요. 지금은 그 나라 1위예요. 못 모셔가서 안달인 존재예요.
머리가 좋아서 그 나라 언어도 금방 습득하더라구요.
동창들끼리 모이면 하는 소리가 걔가 여자구실 할 줄 몰랐다, 결혼 죽어도 못 할 줄 알았다,
그렇게들 씹는데 저는 그런 건 아니다 싶어요.
17. 어머 ‘16.6.6 8:43 PM (185.9.xxx.67) 그냥 뚱뚱이 아니고 가끔 ‘세상에 이런 일이’ 류의 프로에 나오는 완전고도비만이예요.
18. 제 지인 ‘16.6.6 8:50 PM (121.178.xxx.101) 의대녀 남편도 동기동창중에 가장 우수한 인물 선택해서 결혼했어요.
결혼후 지속적으로 다이어트도 하고 쪘다 빠졌다는 계속하지만
남편 아내밖에 모르고 행복하게 살고 있죠.
여자 외모만 보는 남자도 많지만
내면을 보고 결혼하는 남자도 많아요
19. 울회사 ‘16.6.6 9:05 PM (61.109.xxx.25) 뚱뚱해도 여자느낌 나는 사람이 있거든요.
머리만 긴거말고 귀엽게 여자처럼 하고다니는 뚱녀..
그런 여자들은 나름 연애 많이 해요.
20. .. ‘16.6.6 9:15 PM (211.187.xxx.26) 121.178님
남자가 여자 내면 보고 결혼하는 경우가 많다구요??
스펙이나 집안 재산 아니구요??
누구나 아는 진실이지만 결혼은 다 할 수 있어요
어떤 사람과 하느냐가… 중요하져
21. ㅇㅇ ‘16.6.6 9:25 PM (114.200.xxx.216) 여자가 뚱뚱하고 외모별로면 좋은조건의 남자는 못만나죠..여자 외모 수준에 따라 남자 능력도 정해짐..능력 없는 남자는 자기 분수를 알고 감히 예쁜 여자는 못넘보는거죠..
22. 가꿔야죠. ‘16.6.6 9:35 PM (124.53.xxx.131) 많이 뚱뚱한데 매력있는 애 주변에 있어요.
얼굴은 평범한데 좀 멋쟁이..
잘웃고 탱글탱글 밝고 성격좋고 애가 좀 깨끗해요.
날마다 씻는게 일이라 할정도로
칠흑같은 긴머리에 분위기 있게 옷입으면 여자가봐도
이뻐요.70좀 못나가는 체중인데 본인이 낙천적이니
보는사람도 안쓰럽게 안보이고 오히려 걔만의 매력으로 보이기도 해요.뚱뚱해도 아름다울수 있단걸 걔를통해 알게됐네요.
23. 윗분말씀새겨들으세요 ‘16.6.6 10:08 PM (39.121.xxx.22) 진짜 깨끗이 하는게 중요해요
비만이신분들은 땀냄새가 심한경우가 많아요
체취도 강하더라구요
24. 뚱뚱해도 ‘16.6.6 10:26 PM (124.56.xxx.35) 브리짓 존스 처럼 예쁘게 뚱뚱하고 나름의 매력이 있다면 결혼 가능합니다~^^
25. .. ‘16.6.7 1:31 AM (180.70.xxx.150) 185.9.xxx.67 님
님이 말하는 그 친구의 전공이 혹시 성악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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